진주시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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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및 발자취

 

 

 

진주시복지원 발자취

 

1. 옥봉동 행려자구호소 시대(1958년 ~ 197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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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던 시기에 진주에도 행려자들이 많아서 누군가가 이들의 보호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에 1958년에 신용익이라는 분이 위의 사진 (진주향교 부근 옥봉동233-6번지, 233-7번지 (당시에는 진주시 부지로 1,000평정도)에 루핀과 스레트조 4동을 연차적으로 지어서 “진주행려자구호소” 시설을 시작하게 되었다.

  • 1960년 당시는 성인 행려자들 뿐 만이 아니라 갈 곳이 없는 아동들도 (기존의 "진주기독육아원" 등 아동시설 세 곳이 있었지만,) 많아서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시설 내에 진주시립아동보호소를 병설하여 1976년까지 16년간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 시설의 설립자는 신용익씨 지만 실질적 운영은 신용익씨의 장인이면서 진주시청 공무원으로 계시던 최재호씨가 맡았다.

  • 진주행려자구호소의 자활사업으로는 옥봉동 사옥 부지 내와 말띠고개 쪽에 돈사를 지어 약 5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면서 원생의 자활을 도왔다.

  • 1979년 진주시는 기존의 운영자이자 설립자이던 신용익씨와 최재호씨가 평거동 신축 건물에서 운영을 더 이상 원하지 않아 이에 옥봉동 구 건물과 부지는 기존 운영자 최재호씨에게 매도함으로써 22년간의 옥봉동 행여자구호소 시대는 막을 내렸다.

 

 

2. 진주시의 직영시대 (1979년 9월 ~ 198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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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년 진주시는 옥봉동 주민들의 시설 이전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진주시 평거동 399-1번지의 부지를 매입하여 국,도,시비의 예산으로 철근콘크리트조 2층 연건평 372 평(위 사진)의 새 건물을 지어서 이전을 하여 운영하였다.

  • 진주시는 새 시설을 "진주복지원"이라 명명하고 진주시의 직영체제로 하고 진주시의 계장급 공무원 이 인 씨를 초대 소장으로 발령하였으며 1985년 개신교 재단에 인계하기까지 6년간을 운영하였다.                

 

 

3.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파유지재단 운영시대(1985년 9월 ~ 1997년 9월)

 

  • 진주시는 "진주복지원"을 복지의 선진화와 시설운영의 주체의 시대적 추세에 따라 1985년 민간에 위탁하고자 수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진주에 소재한 일곱 여 단체(진주YMCA 등)에서 응모하여 그 중 「진주기독교 연합」단체를 수탁자로 선정하게 되었는데, 당시 「진주기독교연합」회장이던 〈한국기독교장로회 진주제일교회〉 강명찬 목사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기 보다는 당 연합회내의 한 종파이던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려파 진주 중부교회 이금조 목사에게 운영해 줄 것을 부탁하였고, 이 목사는 이를 수락하고 1997년 9월 천주교 재단에서 위탁하기 까지 13년간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진주시는 1995년 1월 20일 조례 제63호로「진주복지원 설치운영조례」및 동년 1월 21일 규칙 제44호를 제정하여 공포한 바 있다.

 

 

4. 재단법인천주교회 마산교구유지재단 위탁 (1997. 9. 20)

 

  • 1985년 9월부터 진주복지원을 12년째 수탁운영 하던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려파 유지재단 소속의 진주 중부교회 이금조 목사는 위 재단의 선출직 총회장 이셨으며 3년마다 진주시와 위·수탁계약을 4회 맺으며 12년 동 성심껏 진주복지원 운영을 해오던 중 1997년 5회 째 위·수탁 재계약을 앞두고 이제 더 이상 시설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진주시에 통보했다.
  • 이에 진주시는 그 다음의 수탁자를 어떤 단체로 할 것인지에 대해 당시 진주시는 고심하게 되었는바, 진주복지원에서는 천주교회마산교구의 박정일 주교님과 서원열 총대리신부님께 진주복지원의 현 운영주체의 상황을 설명하고 재단법인천주교회마산교구유지재단에 수탁운영 검토를 요청하였다.
  • 이어 진주시에 그 결과를 보고하였고, 진주시에서도 향후 진주복지원이 선진국형 노숙인복지시설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이미 전국 곳곳에서 사회복지시설들을 투명하고 탁월하게 운영하여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는 천주교회 측에서 위탁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리고 긍정적으로 검토 하게 된다.
  • 그러면서도 진주시는 널리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지역언론에 공개모집 공고를 하였으나 운영자 공개모집에 어떤 단체도 응모하지 않아 진주시는 재단법인 천주교회마산교구유지재단 이사장인 박정일 주교님께 진주복지원을 수탁운영하여 주실 것을 권고하는 추천공문을 발송하였다.
  • 이에 박정일 주교님은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락하게 되었고, 드디어 1997년 9월 20일 진주시와 재단법인천주교회마산교구유지재단은 위·수탁을 계약체결하고 운영권이 현재의 재단법인 천주교회마산교구유지재단으로 넘겨지게 됨으로서 천주교회 운영시대로 접어들었다.
  • 아울러 교구재단에서는 교구청 사회복지국장 장민현(테오도르)신부를 진주복지원 초대 원장으로 겸임 인사발령 하였고, 1997년 10월 1 일자로 부임하여 본격적 시설운영에 들어갔으며, 이에 3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오고 있다.

 

 

5. 시설의 이전 당시 (200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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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설의 현재

 

현재의 시설규모

→ 생활관본관, 자활교육관, 후생관(창고), 봉사자쉼터, 매점, 원예하우스,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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