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원


로그인

"기억 저편의 감촉"

2011.10.07 08:54

박지영 조회 수:901

기억 저편의 감촉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기에
아무것도 잊지 않습니다.
내가 들은 기억이 없는 멜로디와 목소리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기억이 없는 애정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쓰다듬은 동물들의 감촉도
내가 했던 수많은 놀이도 기억하지 못하기에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 마리우스 세라의《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중에서 -


* 세상에 태어나
어머니가 처음 안아주던 감촉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때의 그 편안함과 따뜻함이 아스라한 기억 저편의
영혼 깊은 곳에 각인되어 우리의 정서와 품성을 만들고,
그 너머의 무의식과 본성까지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기억 이전에 받았던
사랑과 냄새와 목소리와 어루만짐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잊지 못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0 진주동명중학교 선생님과 간부 학생들이 후원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3.04 83
349 성심유치원 천사같은 어린이들의 후원방문이 있었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3.06 84
348 새진주신협 이사장님과 임직원 분들이 후원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2.27 86
347 진주중앙시장 중앙땅콩 사장님께서 딸기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3.25 91
346 진주텃밭 사장님께서 과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10.14 91
345 동진택시 임직원분들이 생필품 후원 방문을 해 주고 가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3.05 92
344 진주신평새마을금고에서 좀도리 쌀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3.21 94
343 옥순욱님께서 생활인들의 간식용 팥빵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3.29 94
342 연세우유 진주대리점에서 발효요구르트를 후원해주셧습니다. file 진주댁 2020.08.25 106
341 새마을금고협회 회원님들이 고추모종과 퇴비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9.07.23 126
340 BBQ 초전점에서 생활인분들을 위해 치킨을 후원해주셨습니다. file 진주댁 2021.01.29 135
339 장재반점에서 방문하시어 짜장면을 만들어주셨습니다. file 진주댁 2021.10.16 177
338 진주시장님께서 설날 위문 후원방문 해주셨습니다. file 김정환(안드레아) 2016.02.04 235
337 한국남동발전(주)에서 방한복 및 침구류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file 김정환(안드레아) 2016.01.22 254
33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임직원분들께서 후원 방문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6.01.04 257
335 특식봉사단에서 후원 방문이 있었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5.12.15 263
334 한국남동발전(주) 임직원분들께서 나눔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5.12.14 264
333 진주시의회 의원들님께서 후원 방문 오셨습니다. file 김정환(안드레아) 2016.02.04 264
332 진주시에서 설날 맞이 생필품을 보내주셨습니다. 김정환(안드레아) 2016.02.05 264
331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직원분들께서 후원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file 좋은하루 2016.01.04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