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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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 뒤에 잠에서 깨어난 환자가

회복실에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새삼 감격스러워하듯이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자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나에겐 새 날이요

보물로 꿰어야 할 새 시간이요.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임을

오늘도 잊지 말자



- 수녀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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