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1 11:51
오늘도 우리가 걷는 길은 신성하고
길가의 들꽃 한 송이는 밤의 등불만큼 아름답습니다
가난한 사랑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빵이 아니라 함께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개밥바라기가 받쳐든 등잔에 마지막 기름을 붓고
풀잎에 우주의 맑은 땀방울인 이슬 매다는 새벽
우리의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마지막 어둠 배웅하는 지상의 등불을 위해
기꺼이 더 가난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 |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 박지영 | 2013.11.06 | 1060 |
86 | 마음의 지도 [1] | 박지영 | 2013.10.16 | 1018 |
85 | 용서 | 박지영 | 2013.11.13 | 1017 |
84 | 존 레논의 멋진 말 | 꽃부니 | 2013.10.09 | 1013 |
83 | 새벽에 응급실에 갔는데 돈이 없을땐 이렇게 | 뚱땡이 | 2013.11.13 | 1009 |
82 |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 | 박지영 | 2012.08.28 | 1007 |
81 | 충고와 조언 | 박지영 | 2013.01.04 | 1004 |
80 | 마음이마음으로 | 깜장공주 | 2014.01.12 | 1002 |
79 | 신뢰는 신뢰를 낳는다 | 박지영 | 2013.01.03 | 999 |
78 |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이 해 인) | 깜장공주 | 2014.02.01 | 998 |
77 | 관점 | 박지영 | 2013.10.18 | 997 |
76 | 1577-1389 학대피해어르신을 위한 전화 한 통 | 이수정 | 2012.08.27 | 997 |
75 | 신성한 지혜 | 박지영 | 2013.12.06 | 995 |
74 | '더러움'을 씻어내자 | 박지영 | 2012.11.28 | 993 |
73 | 웃어넘길 줄 아는 능력 | 박지영 | 2013.11.14 | 990 |
72 | " 참 좋은 당신 " | 박지영 | 2013.12.24 | 989 |
71 | 뜻을 같이 하는 동지 | 박지영 | 2012.08.27 | 981 |
70 | 놓아주기 | 박지영 | 2013.01.03 | 980 |
69 | 적당한 거리 | 박지영 | 2013.10.27 | 978 |
68 | 매력있는 지도력 | 깜장 | 2013.11.06 | 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