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8 21:10
☆ 가을에 내리는 비는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철 길 ♧
가슴이 기댈 수 있는 가을은
멋진 추억 그릴 수 있는 희망을 주지만
가슴이 주저 앉은 가을은
궂은비 가슴에 담고 슬픈 유행가 불러요
마음이 쉼 할 수 있는 가을은
추억의 향수를 마음에 바를 수 있지만
마음이 시리는 가을은
가을녘에 내리는 찬비와 동행 해야 해요
심장에 빨간 단풍이 피는 가을은
심장에 꽃비를 흩날리는 추억을 담을 수 있지만
심장에 인연과 이별을 고하며 맞이하는 가을은
살아 숨쉬며 살아가는 동안
억수 젖은 인연 심장에 업고
다녀야 해요
그러기에 가을에 내리는 비는
나를 아프게 해요
나를 슬프게 해요
나를 힘들게 해요
그러기에 비가 오면 열손가락이
아픔을 그리고
슬픔을 노래하며
비와 슬픈 계절을 동행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 | 긍정 에너지 | 박지영 | 2013.07.02 | 764 |
86 | 사고의 틀 | 박지영 | 2013.07.02 | 785 |
85 | 아빠와 아들 | 꽃부니 | 2013.10.02 | 804 |
84 | 한 번쯤 생각해 볼 일 | 꽃부니 | 2013.10.07 | 826 |
83 | 내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 뚱땡이 | 2013.10.08 | 884 |
» | 가을에 내리는 비는 | 뚱땡이 | 2013.10.08 | 854 |
81 |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 뚱땡이 | 2013.10.08 | 865 |
80 | 정말 아름다운 사람은 | 뚱땡이 | 2013.10.08 | 1601 |
79 | 존 레논의 멋진 말 | 꽃부니 | 2013.10.09 | 1013 |
78 | 늑대 이야기 | 꽃부니 | 2013.10.11 | 1156 |
77 | 감각을 살려라 | 박지영 | 2013.10.15 | 901 |
76 | 멋지게 살기 위해서 | 박지영 | 2013.10.15 | 934 |
75 | 마음의 지도 [1] | 박지영 | 2013.10.16 | 1018 |
74 | 칫솔처럼 | 박지영 | 2013.10.18 | 953 |
73 | 관점 | 박지영 | 2013.10.18 | 997 |
72 |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 뚱땡이 | 2013.10.19 | 1338 |
71 | 이런화장 절대로 하지 마라~!! 의사들이 말하는 몹쓸 화장법 | 뚱땡이 | 2013.10.19 | 1319 |
70 | 들뜨는 화장 잠재우는 1분 메이크업 노하우 | 뚱땡이 | 2013.10.19 | 1691 |
69 |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 박지영 | 2013.10.27 | 1076 |
68 | 적당한 거리 | 박지영 | 2013.10.27 | 978 |